제주 갈옷 '네나도록' 수익금 불우이웃 성금 기탁!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제주지부가 '제55회 탐라문화제'에 참가해 판매된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성금으로 전달하며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5일~9일까지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사)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제55회 탐라문화제'가 닷새간 개최되었다.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제주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시 경제인들이 이번 행사에 홍보부스로 참여하였다.

이날 홍보부스에는 제주 토종 천연염색 브랜드 네나도록이 참가해 행사에서 판매된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였다. 김순복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제주지부 부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네나도록은 제주의 전통 천염염색을 이용한 갈옷을 만들며 잘 알려져있다.

또한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왕벚꽃축제에서 대표적인 제주 갈옷 패션쇼 무대를 화려하게 열어왔으며 제주를 소개하고 알리는데 큰 힘을 쓰고 있으며, 올해 애월읍 광령리에 네나도록 천연염색 체험장을 문 열어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