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CBS 라디오 <시사매거진 제주> FM 제주시 93.3MHz, 서귀포 90.9MHz (17:05~18:00)
■ 방송일시 : 2021년 7월 9일(금) 오후 5시 15분
■ 진행자 : 류도성 아나운서
■ 대담자 :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임상우 제주지회장
 
이 시간은 소통과 포용의 발견, 장애공감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시간인데요. 오늘은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임상우 제주지회장 전화로 나와 있는데요. 지회장님 안녕하세요?
 
◇류도성> 우선 한국장애경제인협회에 대해서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임상우> 한국장애경제인협회는 전국장애인의 권익을 도모하고 기업활동 창업을 지원하고 윤택한 삶을 지향합니다. 한국장애경제인협회는 발전적인 기업문화를 창출해 국민경제에 이바지하는데 근본목적이 있습니다.
 
한국장애경제인협회는 창업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기업 창출을 도모하며, 창업 박람 행사 등의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사례와 각종 장애인 생산품을 소개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구요.
 
장애 사업자의 경영을 지원해서 발전적인 기업문화를 이끌어감으로써 신체적인 결함으로 인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일반인들과 같은 밝고 윤택한 삶을 이끌어주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습니다.
 


◇류도성> 제주에는 장애인기업이 어떤 직종에 얼마나 있습니까?
 
◆임상우> 전국장애인기업 6,857개 중 제주도내의 등록된 장애인 기업 287개 업체이며, 건설과 제조업 50개 업체, 도소매업 60개 업체, 보건.서비스업 40개 업체이며, 영세한 1인기업이 다수를 차지합니다.
 
◇류도성> 주로 어떤 장애를 가진 분들이 있습니까? 매출은 좋습니까?
 
◆임상우> 경증 60%, 중증 40% 해당하며, 남녀구분으로 보면 남성이 90.6%, 여성이 9.4%로 다수가 남성장애인이며 2019년 장애인 매출실적을 보면 5천 ~ 1억 미만 업체가 100여개 업체, 1억 이상 업체는 소수로 비장애인에 비해 매출이 저조한 실정입니다.
 
◇류도성> 제주지회 가입하기 위해서는 따로 조건이 있습니까?
 
◆임상우> 제주지회 가입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이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으로써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기업(예외조항) 지방중기청이 정한 장애인기업확인서를 소지한 장애인기업인 경우, 상시근로자가 10인 이상이어도 가능합니다.
 
◇류도성> 제주지회 회원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해주는 곳인가요?
 
◆임상우> 제주지회에서는 장애인 및 장애기업인들이 판로 지원을 목적으로 장애인 공동구매, 판매 쇼핑몰, 교육 및 창업교육 자립할수 있도록 유도, 세무기장 및 홍보물 제작지원, 장애인기업 애로상담, 세무법률컨설팅 무료상담, 우수장애인기업인들 선진지 견학을 하고 있습니다.
 

◇류도성> 애로사항은 어떤 것들인가요?
 
◆임상우> 장애인은 사업을 시작하려고 해도 사업 수익이 안정화 되기 전에 수급 대상자에서 탈락해서 병원비 및 생계비 등을 지원받지 못하는 것을 우려해 사업 시작 자체가 어려운 계층으로써, 수익이 안정화 될 때까지 보호해주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류도성> 장애인 기업을 도움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인 효과는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임상우> 정보력이 취약한 사업주에게는 정기적이고 주기적으로 최근이 사업 트랜드 및 아이템 유행 등의 변화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류도성> 지역사회가 장애인기업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임상우> 장애인이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제품을 우선 구매하므로써, 제주지역 장애인기업인들의 지위 향상과 지역내 기반 마련을 할 수 있습니다.
 
◇류도성> 마지막으로 할 말씀은?
 
◆임상우> 제주지회는 제주지역 장애기업인이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 및 장애경제인들이 대변자가 되어 장애인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장애인기업이 생산물품 판매지원 경영능력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위상제고 등 다방면에서 지원사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